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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황톳길 홍보영상 유튜브서 ‘공감형 콘텐츠’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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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 기사승인 2025. 07. 0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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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추천한 힐링 공간…지친 일상 속 회복을 위한 영상에 구민들 호응
영등포구 '황톳길 라이프' 유튜브 영상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관내에 조성한 황톳길 홍보영상을 지난 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업무와 일상에 지친 구민들이 인공지능(AI)의 안내를 받아 도심 속 힐링 공간인 황톳길을 찾는다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공개 이후 “기획이 신선하다”, “광고처럼 센스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안앙천(오목교~목동교) 황톳길의 모습
영상에는 직장인, 주부, 중장년 남성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해, AI에게 쉼터를 묻고 황톳길을 체험하며 ▲스트레스 해소 ▲운동 효과 ▲무료 이용 ▲도심 속 접근성 등 황톳길의 장점을 전달하도록 구성됐다. 

또 안양천, 문래동 꽃밭정원, 평화어린이공원 등 도심 속 공원에 조성된 맨발길을 걷는 장면을 담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영상의 완성도를 높였다.

영등포구 맨발 황톳길 현황
특히 영상 말미에는 기존 10개소와 신규 17개소 황톳길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실용성과 정보 전달력을 높였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에 “영상을 보고 영등포구에 이렇게 많은 황톳길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는 시청자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등포구는 황톳길 외에도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생활밀착형 소재와 트렌디한 콘셉트를 활용한 홍보영상으로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해당 영상은 영등포구 공식 유튜브 채널(‘영등포구’)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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