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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차세대 K-뷰티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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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 기사승인 2025. 05. 0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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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가 2026학년도부터 ‘성형미용전공’과 ‘메디컬스킨케어전공’을 신설하며, K-메디컬 산업을 선도할 미래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료미용학과는 국내 최초로 성형외과 실무와 메디컬 스킨케어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춘 전문가 양성에 중점을 둔다.

이 학과는 3년제 전문학사 과정을 운영하며, 졸업 후 1년의 전공심화 과정을 통해 학사학위 취득도 가능하다. 이러한 체계적인 학위과정은 현장 실무 능력과 학문적 깊이를 동시에 갖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설계다.

새롭게 신설되는 성형미용전공은 ▲성형외과 수술 어시스트 실무 ▲회복실 환자관리 ▲시술 전·후 케어 등 실제 성형외과 업무에 특화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메디컬스킨케어전공은 ▲메디컬 레이저 활용 ▲피부 재생관리 ▲피부 유형 진단 및 맞춤형 관리 ▲시술 전후 케어 등, 피부과 중심의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전문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의료미용학과는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형외과·피부과 전문병원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의료기관 실습 ▲산업체 연계 프로젝트 ▲취업 컨설팅 등 개인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병원 중심의 실무형 커리큘럼과 표준화된 실습 시스템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졸업생들은 성형외과, 피부과, 의료뷰티 클리닉, 바이오헬스 산업 등 K-메디컬 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K-뷰티를 넘어 K-메디컬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는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전문성과 실무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교육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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