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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고졸 인재 일자리콘서트’서 평생교육 체제 지원사업(LiFE)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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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 기사승인 2021. 03. 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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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 기회 확대 목표… 특성화고 출신, 일반진학과 비교해 경쟁력 뒤처지지 않아

 

아시아투데이 이승훈 인턴기자 = 국가평생교육진흥원 LiFE사업단이 지난 3월 24일(수) 고양 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고졸 인재 일자리콘서트'에 참여했다.


전국 일반대학교 LiFE사업단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선취업후학습관’을 운영하며 특성화고 재학생과 산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체제 지원사업(이하 LiFE사업)과 대학진학 과정을 홍보했다. 


LiFE사업은 국가에서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산업체에 3년 이상 근무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학업을 진행하게 하는 ‘선취업 후진학’ 제도로, 평생 교육 시대를 맞아 대학이 성인 전담 평생교육 체제를 구축‧운영하도록 지원한다.

수도권 포함 23개 일반대학 및 7개 전문대학으로 총 30개 대학이 참여 중이며, 이를 위한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협의회를 각각 구성했다.

특성화고 출신 재직자, 만 30세 이상 성인 학습자 특별전형이 있으며 비수도권 전문대학은 재직자 및 만학도, 만 25세 이상 성인 학습자 특별전형이 있다. 고교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한 성인 학습자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학위 취득 및 지속적인 경력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장학금 등 여러 지원도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한 백상현 명지대학교 융합대학팀장은 "LiFE사업을 통해 재직자 전형이 늘어나는 것이 특성화고 학생들에겐 대학에 진입할 좋은 기회"라고 말하며, 고등교육 이수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해당 국책사업의 취지임을 설명했다. 교육부는 참여학교를 보다 늘리는 계획도 준비 중이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LiFE사업을 통해 1회 졸업생도 배출됐다. 인재 경쟁력이 4년제 대졸 취업자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으며, 보다 빠르게 사회에 진출하기 때문에 또래보다 먼저 자리를 잡을 수 있다는 게 사업 관계자의 평이다.

협의회는 일자리콘서트에서 '선취업후진학관'을 운영하며 실제 특성화고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일반 진학 과정과 차이가 있다 보니 '차별이 있지 않은가'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뤘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학부모와 학생, 인솔교사들은 ‘선취업후진학 제도에 대해 걱정도 많고 사실 잘할 수 있는지 의문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궁금증을 풀 수 있었다’, ‘행사에서 학생들이 실제 부스 상담도 받아보고 인식을 개선해나가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대학을 가는 다양한 길이 열린 것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이런 전형이 전국적으로 많이 늘어나면 좋을 것 같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LiFE사업단은 앞으로도 직업 전환 교육, 재취업교육 수요 증가를 충족시키고, 대학이 성인 전담 평생교육 체제를 구축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힘 쓸 계획이다. 또한, 재학 연한 폐지, 학점당 등록금제, 학습경험인정제, 온라인‧블렌디드러닝 등 성인 학습자‧후학습자의 특수성을 고려한 학사제도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지속적 교육에 대한 시간‧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대학 진학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영상 촬영/편집 : 이승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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