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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전국 대학생 안동 MICE 행사 아이디어 피칭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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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 기사승인 2025. 07. 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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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중심 지역 축제형 MICE 행사 기획으로 높은 평가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는 글로벌MICE융합전공 이윤서, 커뮤니케이션콘텐츠전공 이혜진, 영어전공 윤은빈 학생과 강남대학교 경영학과 안유진 학생으로 구성된 ‘팔방문인팀’이 지난달 27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2025 전국 대학생 안동 MICE 행사 아이디어 피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관광공사, 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 안동국제컨벤션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경희컨벤션학회가 주관했으며, 안동국제컨벤션센터의 활용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MICE 행사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전국에서 10여 개의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본선에 참가한 팔방문인팀은 유교문화의 도시 안동과 선비 음식 ‘문어’를 결합한 캐릭터 ‘문아재’를 중심으로, 지역 축제형 MICE 행사 <안동문어락(樂)>을 기획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팔 걷고, 마음 열고, 팔자 좋게!”라는 슬로건 아래, 세대 화합 토크쇼, 문어 요리 체험, 전통과 현대를 잇는 참여형 콘텐츠 등 지역성과 콘텐츠 기획력을 고루 갖춘 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이혜진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컨벤션센터에 청년들이 실제로 발걸음하게 만들기 위해 어떤 요소가 필요한지를 깊이 고민할 수 있었다”며 “지역성과의 접점을 어떻게 매력적으로 풀어낼지 다각도로 분석하고 설계한 과정이 팀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 있는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 지도해주신 이은성, 허준, 윤영혜 교수님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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