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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상상인‧세상파일‧토도웍스, ‘휠체어 사용 아동에게 넓은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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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두환 기자 | 기사승인 2020. 12. 1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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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류두환 기자 = 장애아동들이 겪고 있는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이들이 있다. 휠체어 사용 아동들의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상상인그룹’과 ‘세상파일’ 그리고 ‘토도웍스’가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사람들이 미처 눈여겨보지 못했던 우리 주변의 사회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졌고, 세상에 질문을 던졌다.


‘왜 놀이터에서 휠체어를 탄 아이들을 보기 힘들까?’
‘휠체어를 타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면?’


■ 사회문제 해결은 작은 관심으로부터 시작한다


작은 관심으로 세상에 던져진 이 물음표는 2년 만에 휠체어 사용 아동 1,407명에게 맞춤형 수동 휠체어와 전동키트 전달이라는 답변이 되어 돌아왔고, 2021년까지 이동성 향상이 필요한 국내 6~13세 아동 2,600여 명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가 되었다.


■ 말이 아닌 행동으로 옮기는 기업의 사명, ‘상상으로 세상을 더 널리 이롭게 한다’


상상인그룹 유준원 대표는 기업의 사명인 ‘상상으로 세상을 더 널리 이롭게 한다’라는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 ‘세상파일’을 통해 우연히 접한 장애아동의 이동성 향상 문제와 그 해결 방안인 토도웍스의 솔루션은 상상인그룹의 기업사명과 정확히 맞아 떨어졌고, 유준원 대표는 조금도 고민하지 않았다.


■ 우리가 갖고 있는 우수한 기술력을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다면


소셜 모빌리티 벤처기업 ‘토도웍스’의 심재신 대표는 회사의 사회적 역할을 ‘아동의 이동성 향상’으로 삼고 이동권이 필요한 6~13세의 국내 장애아동의 수요조사를 시작했다. 조사 결과 약 2,500여 명의 아이들이 이동성 향상을 위한 전통키트를 필요로 했다. 전동키트를 제작할 기술력은 이미 충분했지만 문제는 약 40억 원이 넘는 생산 비용이었다.


상상인그룹‧세상파일‧토도웍스의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는 일회성의 단순 지원이 아닌 장애아동들이 주체적이고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과 정기적으로 만나 적응도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교육 및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때까지 함께 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세상파일’은 장애아동의 이동성 향상이 우울 및 정서도식 척도에 어떠한 변화를 줄 수 있는지 고려대학교 의료원 및 심리학과 연구진을 통해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동키트 장착으로 이동성이 향상된 아이들은 우울 수치가 약 40%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지난달 토도웍스 본사에서는 전통휠체어를 받게 될 아이들과 상상인 관계자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맞춤형 수동 휠체어와 전동키트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됐다. 국내 최초로 마련된 어린이 휠체어 교육장에서 아이들의 휠체어 활용 능력을 고려한 개인 맞춤형 교육이 마련되어 다양한 경로에 따른 실제 주행을 해보며 실제 생활환경에 빠르고 안전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세심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상상인그룹은 아이들에게 휠체어 전용 방석과 반려식물 등을 제공하며 물질적, 심리적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장애아동이 당당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스로의 삶에서 중심이 되고 더 다양하고 건강한 경험을 통해 주체적인 삶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결과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단기간, 일회성이 아닌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을 때까지 책임있게 함께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오히려 저와 상상인그룹이 더 건강한 우리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갖게 된 것과 장애아동들의 도전과 용기에 많은 것을 배우고 있음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방법을 더 많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인그룹은 2018년부터 전국 휠체어 사용 아동(6세~13세) 대상으로 맞춤형 수동 휠체어와 전동키트, 안전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2,600여 명, 약 54억 원 규모의 지원 사업이 진행중이며, 앞으로도 휠체어 사용 아동의 적극적인 신체 활동과 긍정적 삶의 태도 형성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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