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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리빙랩 RISE 센터, ‘2025 세대같이 한마당’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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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리 기자 | 기사승인 2025. 12. 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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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학교 리빙랩 RISE 센터(센터장 강수미 교수)는 지난달 15일 동덕100주년기념관 일대에서 <2025 세대같이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덕 리빙랩 RISE 센터는 서울 RISE 사업의 지역 현안 문제해결 과제에 선정되어 ‘로컬문화 세대같이 리빙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리빙랩 RISE 센터의 두 번째 지역 기반 축제이다. 

이번 행사엔 ‘지역활동가’로 나선 중장년 지역 주민들과 동덕여대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로 이루어진 21개 팀이 참여하였다.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미,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공연을 펼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했다. 

'틈새빛'팀은 월곡동의 현대한복 업장과 협업하며 자투리 한복 천을 활용한 에코백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였다. 지역활동가 차현정과 동아에코빌 뜨개방은 뜨개 작품 전시와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사부작'팀에서는 전통 놀이 체험, '오아이아트'팀에서는 독후미술키트를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울라울라'팀은 지난 9월 열린 <2025 성북:라이브>의 성과를 공유하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강북50플러스센터에서 활동하는 '금노리'팀의 해금 연주, '초선놀이마당'팀의 탈춤, 풍물패 '더늠' 팀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강수미 센터장은 “지역과 대학, 청년층과 중장년층이 살아온 삶의 경험이 문화예술의 옷을 입고 날아오르는 한마당”이라고 소개했다.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은 “최선의 협력을 한 월곡2동에 감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대학이 공헌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동덕 리빙랩 RISE 센터는 앞으로 5년간 이어질 ‘로컬문화 세대같이 리빙랩’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동덕여대 RISE 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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