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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공학전환공론화 위한 숙의기구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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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리,Atoo TV | 기사승인 2025. 07. 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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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학교가 ‘공학전환’을 포함한 대학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식적인 공론화 기구를 출범시켰다.

 

동덕여대(총장 김명애)는 7월 17일 오후 1시, 동덕100주년기념관에서 ‘공학전환공론화 숙의기구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약 한 시간 동안 △공론화위원장 개회사 △총장 격려사 △공론화위원 인사 및 숙의기구 소개 △참여단 위촉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공론화 숙의기구는 학내에서 제기된 공학전환 논의를 비롯해 대학의 미래 방향성을 두고 대학본부와 학생 간 대화와 협의를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아 구성됐다. 숙의기구에는 학생, 교수, 직원, 동문 등 대학 구성원 각 단위를 대표하는 총 48명의 참여단(단위별 12명)이 위촉됐다.

 

김명애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숙의기구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가 우리 대학의 미래를 그리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기현 공론화위원장은 “우리 대학의 미래 발전 방향에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공론화 과정을 성실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숙의기구 참여단은 오는 8월까지 약 두 달간 공학전환 여부와 대학의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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