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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영유아교육원, ‘2022년 하남시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 강화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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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만 기자 | 기사승인 2022. 08. 0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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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3명의 장애통합보육현장 재직자 참여, 수업 만족도 높아
경복대학교 영유아교육원은 지난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하남시 장애통합어린이집 재직 교사와 원장들을 대상으로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남시 지원으로 총 23명의 장애통합보육현장 재직자들이 참여했으며, 소수 참여식 수업 위주의 방식으로 2회로 나눠 진행됐다.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 강화교육은 현장의 장애통합보육에 대한 전문성 강화 직무교육과 장애아통합보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남시와 경복대가 마련한 장애영유아 대상 전문교육이다. 

교육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검사도구 활용 실습, 개별화보육프로그램 작성과 장애영유아 놀이지원 실제 등 현장 맞춤식 전문 보육서비스를 실습과 사례 공유 중심의 실무적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참석한 재직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료식은 7월 24일과 7월 31일에 각각 진행되었고, 대부분의 교육생들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상시 프로그램 개설을 요청하는 등 높은 교육만족도를 나타냈다.

교육을 주관한 박미경 경복대학교 영유아교육원장(공공인재학부장)은 “지역사회의 장애아보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장애영유아 보육의 질을 높이고 활성화하는데 큰 자산이 되었으며, 장애영유아보육교사로서 받을 수 있었던 이번 교육의 결실을 지역의 장애영유아들을 비롯해 경계선에 있는 비장애영유아에게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할 수 있는 전문성 교육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여 재직교사들의 현장직무역량 강화에 경복대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와 아동상담보육과는 양질의 국‧공립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 관리재단인 모아맘 보육재단과 취업보장형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100% 취업보장 보육사관학교식 맞춤형 보육교사 양성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의정부시, 하남시, 남양주시, 구리시 등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아교육학사를 취득할 수 있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함으로써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대학원 연계 교육(광운대학교, 명지대학교, 숭실대학교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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