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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KT, 관악 S밸리에서 ‘차세대 유니콘’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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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만 기자 | 기사승인 2021. 07. 1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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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KB금융그룹, 스타트업 육성 위해 ‘관악S밸리 스타트업센터’ 개소


KT(대표 구현모)가 한국판 실리콘밸리 ‘관악S밸리’에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을 위한 ‘디지코KT 오픈 랩(OPEN LAB)’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차세대 유니콘 육성에 나선다.

KT는 관악S밸리를 스타트업 육성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지난 8일 KT의 ‘디지코 KT 오픈랩’과 KB금융그룹의 ‘KB이노베이션허브’가 모인 ‘관악S밸리 스타트업센터’를 공동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KT 구현모 대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태호 국회의원,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관악S밸리는 지난해부터 KT가 관악구, 서울대학교, KB금융그룹 등과 함께 관악구 대학동 및 낙성대동을 중심으로 조성하고 있는 벤처창업 클러스터다. KT, 관악구, 서울대학교는 서울대의 우수 인재와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육성 클러스터 구축과 스타트업 성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자생적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관악S밸리 스타트업센터’는 총 7개층 490평 규모로 총 3개 기업이 시설을 공동 운영한다. 지상 2~4층은 ‘DIGICO KT 오픈랩’, 지상5~6층은 ‘KB 이노베이션 허브’, 지하1층~지상1층은 공유 오피스 스타트업 ‘마이워크 스페이스’가 자리잡는다. 이들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입주 기업간 네트워킹, 공동행사 및 홍보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디지코 KT 오픈랩에는 지난 4월부터 선발을 진행한 ‘미래 성장기업 발굴 DIGICO 공모전’에 선발된 기업을 포함해 총 7개 기업이 1기로 입주한다. 

미래성장 사업성과 KT와 협업 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브이픽스메디칼(AI기반 외과수술지원 병리진단 플랫폼), 프롭웨이브(CCTV활용 B2B 주차장 관리 서비스), 액션파워(AI 자동회의록 서비스), 알고케어(실시간 맞춤 영양 관리 서비스), 파프리카데이터랩(라이프 스타일 데이터거래 서비스) 파이미디어랩(공간AI알고리즘 활용한 공간DX사업), 플랫가든(중고생 입시 메신저)이 최종 입주에 선발됐다.

KT는 입주 기업들은 대상으로 ‘DIGICO KT 오픈랩’ 창업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AI·5G 테스트베드 및 클라우드 오픈랩 연계 등 KT가 보유한 창업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기회, KT 사업연계 통한 서비스 출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디지코(DIGICO) KT는 AI, Big Data, Cloud를 기반으로 고객의 삶의 변화와 다른 산업의 혁신을 리딩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tal Platform Company, DIGICO)을 의미한다.

[영상촬영 : 박상만 기자][영상편집 : 남성경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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