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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세무법인 다솔, “세무공무원은 국민의 봉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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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두환 기자 | 기사승인 2021. 04. 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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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류두환 기자 = 국내 최고의 세무법인을 이끌고 있는 대표와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전직 세무서장이 뭉쳤다. 주인공은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이사와 구제승 부회장. 이들의 만남 자체로도 세간의 이목을 끌기 충분하지만 다솔이라는 한 배를 타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안 대표(이하 안)는 현재 강연, 언론 인터뷰·기고 등으로 왕성한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구 부회장(이하 구)의 합류를 "천군만마를 얻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국세청 인천지방국세청 광명세무서장에서 퇴직해 올해 다솔에 합류했다.

 

세무법인 다솔 안수남 대표이사(좌)와 구제승 부회장(우)

'아시아투데이'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다솔에서 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나라 세무행정·공무원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세무행정의 밝은 미래를 전망하면서 현재 공직에 있는 후배들에 대한 조언도 빼놓지 않았다. 


안 대표는 세무사의 기본 바탕은 무엇보다 ‘실력’ 임을 강조하며, 이번 구제승 부회장의 합류를 ‘천군만마’라고 표현했다. “세무법인 다솔이 지향하는 방향의 하나로 취약한 세무컨설팅 분야를 확장하기 위해 유능한 인재 영입과 솔루션 개발을 통해 세금문제에 대한 니즈를 충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구 부회장은 세무공무원으로 재직할 당시 “소시민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그들의 입장에서 진정성 있게 들어주고 그들이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할 때 가장 큰 보람과 책임의식을 느꼈다.”라며 “남들이 기피하는 부서에 일부러 자원해 항상 국민들의 편에 서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세무공무원은 국민의 봉사자다. 국민들이 세무행정을 신뢰하고 응원해줄 때 국세행정의 발전이 피부로 와 닿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세법 무지로 인해 고민하는 고객들을 자신의 가족처럼 생각하고 그들의 상처를 보듬을 줄 알아야 한다. 그들은 세무공무원의 차갑고 냉정한 말 한마디에 더 큰 상처를 받는다. 상대방의 상황을 진정성 있게 깊이 헤아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안수남 대표와 구제승 부회장이 이끄는 세무법인 다솔의 자세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확인하자.


<안수남 대표이사 약력>

-세무법인 다솔 대표이사

-남서울대학교 박사과정 수료

-한국도로공사 자문세무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자문세무사

-전국부동산 중개인협회 세법 연수 강사

-저서 '재개발 재건축 권리와 세금뽀개기' 외 다수


<구제승 부회장 약력>

-세무법인 다솔 부회장(현)

-광명세무서장

-동고양세무서장

-해운대세무서장

-통영세무서장

-제1기 국립세무대학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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