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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농진청-몽골청년기업가협의회, ‘농업과 기술의 만남’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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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두환 기자 | 기사승인 2019. 07. 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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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아시아투데이‧몽골청년기업가협의회 청년사업 협력 MOU 체결

한국과 몽골 간 농업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농업과 기술의 만남’ 세미나가 지난 2일(화) 울란바토르 몽골 외교부에서 개최됐다.


농진청과 몽골청년기업가위원회(YEC)가 함께 연 이날 세미나에는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 주용식 중앙대 교수, 케루가 투무르바타르 몽골 생명과학대 총장 등을 비롯해 한국과 몽골의 관련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황규석 농촌진흥청 차장은 세미나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몽골이 스마트팜과 현대식 축산업을 주력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그동안 한국 농촌진흥청은 몽골과 다양한 농업기술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4년부터 몽골과 직접적인 농업기술 협력을 위해 한국국제농업협력프로그램(KOPIA) 센터를 설립해 몽골 환경에 맞는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미나에 참석한 아시아투데이 우종순 대표이사는 이날 몽골청년기업가위원회(YEC) 나문 바툴가 의장과 한·몽골 두 나라 청년들의 기업가정신 증진과 사업 기회를 장려·촉진하는 데 뜻을 같이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YEC는 힐트마 바툴가 몽골 대통령이 적극 지원하는 단체다. 한국 기업가·자문단체와 협력해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증진하고, 몽골과 한국의 젊은 기업가 간의 협력과 적극적인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나문 YEC 의장은 바툴가 대통령의 큰 딸이다.


나문 의장은 "아시아투데이를 YEC의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 인식하고 공동협력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서로 돕고 존중하며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좋은 부분은 수용하며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데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상편집 김고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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