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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중국 염성 한중산업단지, 뚜렷한 산업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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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o TV,이장원 | 기사승인 2019. 05. 2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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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염성(옌청)시의 염성경제기술개발구는 최근 한중무역투자협력 시범지구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자동차산업, 신에너지 산업 등 핵심 산업에서 한·중 교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전했다. 

염성 한중산업단지는 자동차, 전자정보통신, 신에너지 산업을 3대 산업으로 지정하고 집중 육성하고 있다. 임항산업과 현대서비스업도 염성의 주요 산업이다.

염성 자동차산업에는 둥펑웨다기아(DYK)를 비롯해 장쑤모비스, 화런윈통, 서연이화, 계양전기 등 4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또 전자정보통신산업 육성 정책으로 중국전자정보기지를 건설 중이며 4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반도체 등 분야에서 발전을 시도하고 있다.

신에너지산업 분야에서도 염성이 보유한 풍력 자원과 태양광 자원을 활용하는 한편 신에너지장비제조, 재생에너지, 해수담수화 등을 육성하고 있다. 캐나디안솔라, 아터스, 룬양 등의 태양광 발전 유수 기업도 입주해 프로젝트 진행이 한창이다. 

임항산업과 현대서비스 산업에서는 중국 해안 동부에 위치한 염성의 지리적 장점을 살리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국제상거래, 무역, 물류, 보세 등 분야에서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련 행정을 간소화 하는 한편 기업 편의성을 높여 한국 등 주변국과의 교역 증진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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