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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중국 염성 한중산업단지, 문화·산업 융합한 첨단도시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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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o TV,이장원 | 기사승인 2019. 05. 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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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중국 염성(옌청)시는 염성경제기술개발구(염성개발구)는 10일 관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한국테마국제문화타운 건설 현황을 소개했다.


염성개발구는 염성 한중산업단지의 산업구역과 시민들의 주거생활 구역의 조화를 통해 문화·산업이 융합된 첨단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염성개발구에 따르면 한국테마국제문화타운은 주거와 산업을 연결한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으로 6.4㎢ 면적에 문화·예술·쇼핑·무역·의료·과학 전 분야를 통합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테마국제문화타운에는 '중한 문화교류 센터'를 중심으로 주변에 4색 테마 거리가 들어서는 한·중 문화 특수 구역 건설이 계획돼 있다. 4색 테마 거리는 △과학·연구 중심 거리 △유명 브랜드 상업 거리 △영상·예술 콘텐츠 거리 △의료·건강 거리로 구성된다. 

염성 산업구역의 중심인 한중산업단지는 최근 10여년 간 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한국기업이 대거 진출한 곳으로 기획 면적은 50제곱킬로미터다. 


세부적으로 한국자본밀집구역, 신에너지자동차산업단지, 종합보세구역, 한국국제문화타운 등 구역을 설정해 한중산업단지가 추진 중인 프로젝트의 특징을 극대화 하는 도시 설계를 마련했다. 


염성의 대표 산업인 자동차 산업은 현재 신에너지 자동차를 중심으로 스마트화, 경량화 등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화런윈통 등 신에너지,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한 투자 기업도 입주해 앞으로의 전망을 밝히고 있다. 


태양광 발전 산업도 자동차·전자정보통신과 함께 염성이 공을 들이는 산업 중 하나다. 한중산업단지에는 트리나솔라, 캐나디안 솔라, 룬양웨다 등의 태양광 발전 관련 업체가 입주해 있다. 최근에 6인치 태양광 웨이퍼를 생산하는 신 프로젝트에 총 1억5000만 달러(1694억원)가 투자돼 생산라인 건설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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