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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정경대학교우회는 지난달 28일(수)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4회 자랑스러운 정경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창범 정경대학교우회장을 비롯해 이재원 정경대학장, 구본홍 전 전경대학교우회장,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최상주 KMH아경그룹 회장 등 교우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교우들 간의 우정과 친목을 다지는 동시에 정경대학의 긍지와 열정과 패기의 고대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수상자로는 오대성 고려대 국제개발협력연구원 원장(정외74), 김도형 삼일회계법인 고문(통계74), 권오봉 여수시장(경제78), 양승동 KBS사장(정외79), 정완규 한국증권금융 사장(행정82)이 선정됐다. 특별공로상은 박형준 경기대 초빙교수(정책대학원 4기)가 수상했다.

영상편집 김고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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