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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전문브랜드 ㈜엔프라니(대표이사 김태훈)는 자사 로드샵 브랜드 홀리카홀리카에서 올여름 어린 소녀의 귀여운 감성과 2030세대의 추억을 자극할 수 있는 독특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달콤함을 콘셉트로 한 일본 식품회사 후지야의 캐릭터 ‘페코’와 홀리카홀리카가 가진 젊고 귀여운 느낌을 콜라보레이션해 우유갑 쿠션비비, 캐러멜 패키지 섀도우키트 등 마치 먹고 싶은 기분이 들 정도로 달콤한 향기를 품은 화장품을 선보인 것이다.

㈜엔프라니 해외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상품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현재 타오바오, 티몰 플래그십 등 직구 채널을 통한 판매와 웨이보, 샤오홍슈, 비리비리 등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콘텐츠 확산, 왕홍마케팅을 통한 판매 확대 등 다양한 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2019년 위생허가가 완료되면 다양한 오프라인 판매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일(금)에는 중국에서 왕홍으로 활동 중인 메이슈웨이메이메이가 신촌 홀리카홀리카 매장을 직접 찾아와 이번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자신이 운영하는 웨이보 채널의 팔로워들에게 자세히 전하며, 자신이 사용할 제품도 직접 구매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영상편집 김유민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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