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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서울시, 안전한 자전거 문화 릴레이 캠페인 ‘함께 탔 서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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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만 기자 | 기사승인 2018. 06. 2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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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명의 서울 시민 자발적 동참, 종로 일대 자전거 퍼레이드 벌여


서울시는 지난 24일 청계광장에서 안전한 자전거 문화 릴레이 캠페인 ‘함께 탔 서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 이용자는 물론 버스·택시·자동차·오토바이 등 운전자에게 자전거 전용차로 운영과 올바른 도로 공유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100여 명의 시민들은 총 6개 그룹으로 나눠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매 시각 청계광장에서 출발해 지난 4월에 개통한 종로 자전거전용차로를 지나 청계천로까지 약 6km의 거리를 주행했다. 퍼레이드의 안전을 책임지는 패트롤은 국내 최대 규모 자전거 동호회인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에서 맡았다.


참여자는 자전거에 ‘자전거 안전 이용’이란 문구가 쓰인 깃발을 꽂고 코스를 주행했으며, 주행은 완료한 시민에게는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했다. 또한 안전 자전거 문화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SNS를 통해 홍보한 시민에게는 안전 자전거 배지를 증정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개별적으로 신청한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따릉이 서포터즈’, ‘고대사범부속중 아버지회’, 소설벤쳐기업 ‘약속의 자전거’, 대학생 자전거 연합 동아리 ‘UBRC’, 아주대학교 자전거 동아리 ‘ROA’, 한국외국어대학교 자전거 동아리 ‘만리행’ 등 다양한 단체들의 참여도 진행됐다. 


서울시는 안전한 자전거 문화가 확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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