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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오페라 ‘투란도트’의 ‘류’역을 맡은 박혜진 교수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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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주 기자 | 기사승인 2017. 11. 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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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푸치니 페스티벌 재단과의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

베세토오페라단(단장 강화자)과 이탈리아 푸치니 페스티벌 재단의 공동제작으로 공연 시작 전부터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던 대작, '투란도트'. 오페라 '투란도트'는 푸치니 오페라에서 보기 드문 해피엔딩으로 따뜻한 결말을 맞는다. 극이 해피엔딩으로 끝나기까지 그 안에서 비극적인 죽음을 통해 오페라의 수수께기를 풀어가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숨은 주역 '류'. 투란도트가 무대에 오르기까지 치열했던 리허설 현장에 찾아가 '류'역의 박혜진 교수를 만나고 왔다.

Q. 투란도트는 어떤 작품인가요?

'투란도트' 오페라는 카를로 고치의 동화를 원작으로 만든 오페라입니다. 이 오페라의 결말은 해피엔딩이지만 그 안에 비극적인 요소도 숨어있는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오페라입니다.

Q. 푸치니 작품만의 특징이 있나요?

푸치니는 한 곡 안에서도 박자가 많이 바뀌어요. 그래서 박자가 까다롭지만, 사람의 감성 중에 특히 사랑 이야기를 전달함에서는 굉장히 음악적으로 잘 표현하는 작곡가라고 생각합니다.

Q. 맡으신 배역인 '류'는 극 중 어떤 인물인가요?

제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류'가 없으면 '투란도트' 오페라 속 수수께끼를 풀어 갈 수 없는 작품이어서 선택하게 되었거든요. 극 중 '류'는 공주의 차가운 마음을 녹이면서 사랑을 일깨워주는, '투란도트'에서 가장 키포인트가 되는 역할입니다.

마지막으로 박혜진 교수는 오페라 '투란도트'의 성공적인 폐막의 영광을 함께했던 출연진 및 관객에게 돌렸다.

영상편집 : 심재춘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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