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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2017 서울 소통 컨퍼런스 ‘서울, 도시를 연결하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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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두환 기자 | 기사승인 2017. 11. 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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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서울, 도시를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2017 서울 소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그 첫 날인 9일에는 'I SEOUL U' 2주년을 맞아 국내외 도시 간의 도시브랜드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성장 발전을 논의하는 '도시브랜드 포럼'이 진행되어 도시브랜드가 어떤 가치를 담고 있는지, 또 시민과 소통하는 소셜미디어는 어떻게 진화했는지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10일 열린 '소셜 컨퍼런스'에서는 페이스북 고위 관계자와 MCN스타 등이 출연해 소셜 미디어의 미래에 대해 논의해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첫 연사로 나선 로이 탄 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지역 공공지원 총괄은 프랑스와 영국에서 행정적으로 소셜 미디어를 도입한 사례를 소개하며 “영국의 윌리엄 왕자가 (24시간 후면 사라지는) 인스타 스토리 기능으로 하루의 일정을 보여주고,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독일 메르켈 총리가 인스타 라이브로 기자회견을 하는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의 기능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딱딱한 성격의 컨퍼런스와는 달리 마크 테토, 왕심린 등 JTBC <비정상회담> 출연진과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대도서관 등 유튜브 스타도 참석해 관심을 끌었다.


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 왕심린은 “한국은 중국과 문화 차이가 있지만, SNS에서 소통할 때는 맛있는 음식이나 아름다운 풍경 등을 공유하는 것을 보면 크게 다른 점을 느끼지 않는다”라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장벽 없는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영상편집 이정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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