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동영상]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 “북한 압박 핵심은 중국의 북한 원유공급 중단”

폰트작게 폰트크게

류두환 기자 | 기사승인 2017. 08. 09 11:58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20대 국회 상임위원장에게 듣는다-릴레이 인터뷰 ①] 외교·안보 상임위만 8년 '국방안보정책통' 김영우 국방위원장..."정부, 탄탄한 국제공조와 함께 중국의 북한 제재 압박해야"..."군 인권 문제 꼭 바로잡아야"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50·바른정당·경기 포천시·가평군)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북핵문제와 관련해 대북제재의 가장 강력한 대안으로 국제공조와 함께 중국의 단계적인 북한 원유공급 중단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은 중국과의 무역 비중이 90%이상인 나라인 만큼 중국이 북한의 대외수출금지에 얼마나 협력하느냐가 문제이며 그 핵심은 바로 원유공급"이라며, "'국방·외교·안보는 이상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것을 대전제로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통해 우리의 강한 의지를 분명히 해야하며, 특히 이번 유엔의 2371호 대북제재 결의안에 중국과 러시아가 동참한 것은 외교적으로 큰 결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최근 군 개혁과 관련해 방산비리나 공관병 가혹행위 등 군 인권 문제에 대해서도 심각성을 언급하며 "군 가혹행위는 폐쇄된 상황에서 벌어지다보니 신고를 하지 않으면 파악이 어렵다. 특히, 이번 공관병 가혹행위는 더 특이한 경우 같다. 이번 기회에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을 인터뷰를 영상을 통해 확인하자.


영상편집 심재춘PD

[atooTV www.atootv.co.kr]

Copyright by 아시아투데이 & 아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