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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토), ‘2017 제4회 서울시 발달장애인 수영대회’가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와 서울시의 공동 주최로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선수 발굴, 그리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발달장애인 수영대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아 개인전을 비롯해 18개 단체 150명의 선수가 39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임윤명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장은 “강인한 자활 의지로 평소 갈고닦은 실력과 기량을 발휘해 승자도 패자도 없는 페어플레이 스포츠 정신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불가능하다고 포기하기보다 아름다운 도전을 선택한 여러분께 진심으로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조영수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장은 “발달장애인 수영대회는 선수들이 아닌 일반 발달장애인들이 참가하는 생활체육대회로 자존감을 키우고 행복을 만들어나가는 대회”라며 “참가선수와 보호자들이 수영대회를 즐거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행복한 대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애를 극복한 아름다운 도전’ 발달장애인 수영대회 현장을 영상을 통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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