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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27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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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국가평생교육진흥원, '2017년 독학학위제 전공기초과정 인정시험'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 엿보여

기사입력 [2017-06-19 19:13:16], 기사수정 [2017-06-22 13:47:25]

아시아투데이 류두환 기자, 김유민 PD = 지난달 28일(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2017년 독학학위제 전공기초과정 인정시험’이 진행됐다.

 

독학학위제는 시간적, 경제적 이유 등으로 대학 진학이 어려운 성인 학습자의 사회 단절을 방지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대안적 학사학위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평생교육 제도이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장애가 있는 사람들도 원할하게 시험을 볼 수 있게 장애의 종류와 등급에 따라 ▲시험시간 연장 ▲독립된 공간 마련 ▲확대 문제지 및 답안지 제공 ▲점자 시험지 제공 ▲대독자 및 대필자 배치 등을 마련했다. 

 

이날 시험에 응시한 시각장애인 김혜란(시각장애 1급) 씨는 “시험 전에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연락이 와서 시험은 어떻게 봤으면 좋은지, 문제지는 어떻게 했으면 좋은지 물어봐 줬다”라며 “시험을 처음 보는 게 아니지만, 이렇게 먼저 연락해서 물어봐 주는 경우는 처음이고 정말 배려받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시험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독학학위제 제도가 널리 알려져서 저뿐만 아니라 많은 장애인들이 도전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시험감독관을 맡은 김유강 씨는 “장애인 응시자들에게 시험시간을 더 부여해주는 것은 매우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론적으로만 배워왔던 ‘교육 기회의 균등’을 실제로 경험해 본 것이 오늘이 처음이고 이런 것이 진정한 ‘교육 기회의 균등’이라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앞으로도 독학학위제를 이용하는 모든 학습자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atooTV www.ato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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