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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소아암 환우 돕기 제14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의 뜨거운 열기, 느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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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 기자 | 기사승인 2017. 05. 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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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 마라톤의 생생한 현장


지난 5월 14일(일),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와 사단법인 한국 달리는 의사들이 공동주최하는 ‘소아암 환우 돕기 제14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개최됐다.

‘소아암 환우 돕기 제14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는 ‘1년에 한 번은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뛰자’라는 슬로건 하에 개최된 대회로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환우에게 기부하는 자선 마라톤 대회이다. 

 오전 7시 이른 시간부터 참가자들은 배정받은 번호표를 가슴에 부착하고, 강사를 따라 준비운동을 시작했다. 인증 사진을 찍고, 출발 직전 서로의 뭉친 어깨를 풀어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행사는 진행됐다. 

가족 단위 시민들부터 홀로 마라톤에 참여한 사람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출발선에 서서 저마다의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졌다.
출발을 알리는 징소리가 울리고, 5km, 10km, 풀코스 참여자들이 차례대로 출발하였고, 순조로운 레이스를 펼쳤다. 
 마라톤 레이스 외에도 중간 중간 행운권 추첨, 마술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려 참여시민들의 호응도 높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광화문 마라톤 모임의 윤선미 씨는 ‘국내에 기부 마라톤 대회가 많이 개최됐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취지로 진행되는 대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단법인 한국 달리는 의사들의 이동윤 회장은 ‘대회를 통해서, 시민들은 나눔을 실천하고, 환우들은 회복의 의지를 가지고 미래에 나눔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길 기원한다.’ 며 이번 행사 개최의 의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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