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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건국대, 학생 창의 공간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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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춘 기자 | 기사승인 2017. 05. 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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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건국대학교 ‘스마트 팩토리’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는 지난 16일 학생들의 창의 공간인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를 오픈했다. 
 

학생들의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하고 이를 직접 시제품으로 제조해 볼 수 있도록 각종 첨단 장비를 갖춘 ‘스마트 팩토리’는 건국대가 산업연계와 혁신기술 허브로 발돋움하는 ‘메이커 스페이스(Marker Space)’ 역할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으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하면서 직접 융합 기술을 축적‧활용‧개량할 수 있는 오픈랩(Open Lab)이다.

 

건국대는 40억 여 원을 투자해 신공학관 1층의 6m가 넘는 높은 층고를 복층으로 활용, 300여 평의 공간을 확보하고 가상현실(VR)실, 서버실, 전기전자‧아두이노실, 금속장비실, 목공장비실, 가공실, 3D프린터실, 설계실, 무한상상실, 드론운영시험장 등 다양한 모듈을 ‘스마트 팩토리’에 배치했다. 또 가상현실(VR)시스템 및 VR 프로젝션, 3D 프린터, 3D 스캐너, 선반, 밀링머신, 자동대패 등 각종 공작기기와 첨단 실험 실습 장비를 구축했다.

 

건국대 스마트 팩토리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팹랩(Fab Lab)과 독일 뮌헨공대의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를 모델로 한 것으로 기존 강의실에서는 어려웠던 3차원 영상 강의와 캡스톤 디자인 등 고품격 실습수업도 진행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우수한 제작품은 창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건국대학교 민상기 총장은 “우리 대학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스마트 팩토리’를 신설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학교육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 시설은 학생들의 다양한 상상과 아이디어를 실험해 볼 수 있는 곳으로 실험, 경험, 교육은 물론이고 아이디어를 상품화하여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운행체공학과 김상호 교수는 “스마트 팩토리는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보고 배우면서 흥미를 갖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가장 큰 목적으로 하고 있다”라며 “이 공간은 학생들이 주인이며, 생각했던 것들을 이곳에서 현실로 구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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