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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소상공인연합회, ‘대선후보 초청 소상공인 정책공약 발표 및 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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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두환 기자 | 기사승인 2017. 04. 1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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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열심히 일하면 잘 살수 있다는 희망을 줄 수 있는 지도자를 희망한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1일(화)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대선후보 초청 소상공인 정책공약 발표 및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각 당의 대선후보와 소상공인연합회 업종별 단체장, 지역단체장 및 한국중소기업학회, 한국부인회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선 후보들의 소상공인정책 공약 발표와 소상공인 10대 정책과제를 전달하는 등 대선 후보들과 소상공인들의 뜻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대선 후보 중 첫 번째로 공약 발표를 한 무소속 김종인 후보는 대기업 위주인 경제정책의 방향성을 지적하며 "이번 대선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 제시와 그것을 지킬 정직성을 갖춘 사람이 선택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과거 경험이 없던 자신이 처음 창업했던 당시의 힘들었던 기억을 얘기하며 “지금 얼마나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분들이 많으실지 잘 알고 있다”, “자신이 바로 그 현장에서 함께 손잡고 살아남았던 동료이기 때문이다”라며 소상공인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의당 안희정 후보는 “그동안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기업 대형마트 규제 법안 발의, 카드 수수료 인하 관련 지침 수정 등 법개정이나 지침 수정에 앞장서 왔다”며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소상공인부 승격, 전속고발권 폐지 및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 등 소상공인들이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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