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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장호성 단국대 총장, 대교협 회장 취임‧‧‧“미래형 고등교육 실현에 집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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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두환 기자 | 기사승인 2017. 04. 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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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장호성 대교협 회장 “대학교육은 국가발전의 근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가산동 대교협 대회의실에서 허향진(제주대 총장) 회장 이임식 및 장호성(단국대 총장)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 앞서 진행된 이임식에서 허향진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대학 간 소통 강화를 통해 대학들에 닥친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회원 대학 총장님들과 혼신의 노력과 열정으로 일했던 것은 큰 행운이었다”며 “신임 장호성 회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회장단이 대학교육과 대교협을 더욱 빛낼 것이라 믿는다”라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어 진행된 취임식에서 장호성 회장은 “현재 대학들이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대응하는 학사구조개편, 등록금 동결 장기화에 따른 재정위기, 학령인구 감소에 의한 구조개혁 등 큰 문제를 마주하고 있다”며 “대교협이 앞으로 들어설 새 정부에 주요 현안과 관련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 회장은 △대교협 산하 ‘고등교육 미래위원회’ 발족을 통한 미래지향적 고등교육 방향 정립 △정부‧국회 차원의 고등교육 재정지원을 위한 결단 촉구 및 관련 볍령 제정 △각 대학의 자율적 구조개혁을 총한 특성화 학문단위 개설 △한국 대학의 국제화 및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 각국 대학‧기업 정보망 구축 등을 제안했다.


장호성 회장은 지난 8일부터 2년의 임기 동안 대교협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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