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동영상]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중점 과제와 비전을 말하다’

폰트작게 폰트크게

류두환 기자 | 기사승인 2017. 02. 20 19:23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아투TV] 가축 질병의 근본적인 근절 대책과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농식품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성장시키는 발판 마련

  아시아투데이는 지난 8일 여의도 CCMM빌딩 서울사무소에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께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중점 과제와 비전’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1시간 가량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 장관은 현재 쟁점이 되고 있는 AI와 구제역 발생에 대한 이야기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김 장관은 “여행객이나 물자 이동의 증가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가축 질병이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여건이지만, 그로 인해서 발생하는 예산 낭비, 국민 불편, 산업 피해 등을 생각하면 더 이상 연례행사가 돼서는 안 된다”며 “1차적으로 사육 농가 단위에서 방역을 강화하는 방안을 시작으로 유통 환경 및 시설 개선, 방역 체제 보완, 현장 방역 인력 충원 등 총체적인 방역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방역을 감독하는 실무 부서의 역할에 대한 질문에 김 장관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존재하지만, 이는 질병 및 검역 기술 등 연구 중심의 전문기관이라는 점에서 실제 행정 집행을 담당하는 수의방역국(가칭) 체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인터뷰에서 김 장관은 할랄식품(이슬람교도인 무슬림이 먹을 수 있는 식품)의 시장성과 정책 지원 그리고 ‘김영란법’으로 인한 농축산업의 소비 위축 등에 대한 대책,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농식품산업 고부가가치화 등에 대한 계획을 올해의 주요 과제로 꼽았다.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요 현안과 계획을 김재수 장관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자.


[atooTV www.atootv.co.kr]

Copyright by 아시아투데이 & 아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