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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한성대, ‘2017 수시 입학생 학부모 초청행사’ 성료···지도교수와의 만남 시간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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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정 기자 | 기사승인 2017. 02. 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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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올해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전공별 트랙제 및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 소개

 

아시아투데이 주은정 기자, 신철우 PD =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지난 21일(토) 교내 낙산관 대강당에서 2017 수시 입학생 학부모 약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수시 학부모 초청행사’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전공별 트렉제를 포함해 국제교류·취업·장학·창업 등 학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1부와 전공별 지도 교수와 간담회를 하는 2부로 구성됐다.  


한성대 조규태 입학처장은 “‘수시 입학생 학부모 초청행사’는 신입생들의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해 신입생의 학부모들을 모셔서 한성대의 교육 이념과 목표, 비전 등을 설명하고, 전공 교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과 학교생활, 진로 등에 관해 유익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행사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행사의 1부에서는 전공별 트랙제의 장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성대의 ‘전공별 트랙제’는 모집단위를 광역화하여 학생들이 계열과 관계없이 희망 진로에 맞춰 수업을 듣고 향후 전공도 변경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상한 총장은 “한성대는 작년에 학사구조를 대폭 개편했다. 우리나라 최초로 학과를 폐지했으며, 그 대신 44개의 프로그램별 트랙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학과의 벽을 완전히 허물어뜨려 모든 학생이 이과·공과 구분 없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게 되었고, 본인의 선택에 따라 융합교육을 받도록 만들었다.”고 소개하며 “전공별 사회 수요를 즉각 반영할 수 있는 트랙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인문예술계열과 사회과학계열, 디자인계열, IT공과계열 등 각 대학 지도 교수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입학 후 배우게 되는 교육과정과 트랙별 진로에 관해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고연화 학부모(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 서동훈 신입생 학부모)는 “교수님들께서 교육과정과 졸업을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 등을 자세히 말씀해주시는 것을 들으며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신 것 같다고 느꼈다”며 “교수와 학생이라는 벽을 깨고 새로운 장을 여는 시도가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디자인대학 윤민정 신입생의 학부모는 “아이를 외지로 보내면서 걱정과 염려가 많았는데 오늘 직접 와서 보니 교수님들도 모두 친근하셔서 안심되고, 우리 아이를 맡겨도 후회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입학처장은 “한성대는 정시합격생 등록을 마친 후 학부모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들께서 그 자리에 참석해 유익한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상 편집: 김규헌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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