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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서울시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앱’ 개발, 간편해진 신청방법으로 이용자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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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두환 기자 | 기사승인 2016. 12. 0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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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늦은 밤, 집에 가는 길이 무섭지 않아요”,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앱 본격 시행

서울시는 지난 3월 발표한 [여성안심특별시 2.0] 대책 중 하나인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앱’의 개발과 시범운영을 완료하고, 지난달 2일(수)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는 늦은 밤 2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가 집 앞까지 동행해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시행 첫해(2013년) 이용률이 3만 여건에서 지난해(2015년) 23만 여건으로 이용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전화신청(120 또는 자치구 상황실)으로만 가능했던 기존의 서비스 신청방법이 앱 개발을 통해 신청방법을 간편화됨으로써 이용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자치구별로 수기대장으로 작성‧관리하던 귀가지원 실적을 앱 관리자페이지를 통해 전산화 할 수 있어 실적관리의 합리성과 효율성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안심귀가스카우트 앱 개발로 이용 시민의 편의는 물론 스카우트들의 업무도 덜 수 있게 됐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스마트 기술로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몰카, 데이트폭력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체감형 안전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앱’은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애플스토어(iOS)에서 검색해 내려받으면 되며,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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