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이 온통 단풍으로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가을, 서울 도심에서 계절의 향기를 제대로 만끽하고 싶은 라이더들은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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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건물과 운치 있는 돌담길이 좌우로 펼쳐진 한국의 깊이 있는 정취를 만날 수 있는 ‘4대문 자전거길’을 소개하고자 한다.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자전거 ‘따릉이’로 달리기 좋은 4개의 코스 중 하나인 ‘4대문 코스’에서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등 고궁과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세종문화회관 등 문화·예술 공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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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4대문 안의 곳곳에는 서울자전거 ‘따릉이’ 대여소가 있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그중 ‘창덕궁~경복궁~광화문’ 구간은 옛 향기를 간직한 궁과 아담한 교회, 아기자기하고 예쁜 카페들이 많아 장엄한 역사와 소박한 쉼터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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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코스의 중간지점에는 양쪽으로 펼쳐진 돌담 사이로 옛 시간을 간직한 듯한 ‘윤보선로’와 담쟁이덩굴과 작은 화단 등 고즈넉한 정취를 품고 있는 ‘율곡로’ 등이 있어 가을에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한편, 이번 자전거 코스 소개에는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문군’이 함께 했다. 평소에 사진 찍는 것이 취미인 문군은 자전거 코스를 라이딩하며 멋진 풍경을 자신의 카메라에 담아 소개했다.

동영상을 통해 ‘4대문 자전거 코스’의 매력을 함께 만나보자.

영상촬영: 류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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