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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우수 벤처기업들이 기업 활성화와 해외진출을 위해 하나로 뭉친 (사)부산바이오기업협회가 지난 10월 27일(목)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16 부산국제수산무역EXPO’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사)부산바이오기업협회는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공동브랜드로 만들어 선보였으며, 특히 중국 광저우시에서 ‘식품총연합회’와 백화점 입점 업체로 구성된 ‘체인점연합회’가 이번 엑스포에 방문해 부산바이오기업협회와 MOU를 맺어 중국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협회 회원사로 이번 엑스포에 참여한 에코마인 문외숙 대표는 “부산바이오협회에서 추진하는 공동브랜드가 성공사례를 만든다면, 다른 지자체에도 모범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공동브랜드의 중국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지난 2009년 출범한 (사)부산바이오기업협회는 안전성과 경제성을 갖춘 우수한 상품을 찾는 중국 바이어들이 많은 상황에서 중소기업들이 제품 수출 시 생기는 물량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공동브랜드를 기획하여 현재 98개의 회원사가 모여 운영되고 있다.

중국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부산바이오기업협회의 공동브랜드 제품 전시 현장을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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