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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서울시, 학교 화장실 환경개선 프로젝트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함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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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 기자 | 기사승인 2016. 11. 0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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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우리 학교 화장실, 너무 좋아요”, 구로초등학교 학생들의 감성과 꿈이 담긴 학교 화장실

아시아투데이 류두환 기자 = 지난 11 서울 구로초등학교의 화장실에서는 아이들의 미소와 웃음꽃이 피어났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학교 화장실 환경 개선 사업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함께꿈프로젝트에 선정된 서울 구로초등학교 화장실이 학생들과 학부모, 선생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학교 시설 가장 불편하고 만족스럽지 못한 조사한 결과 학생들의 67.7% 화장실 개선을 요구한 점에 주목하여 2015년부터 학교 화장실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해 왔다.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함께꿈사업은 현장조사, 공간구상, 디자인 시공업체의 주도로 진행되던 기존의 과정을 실제 이용자인 학생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 이는 학교의 화장실을 단순히 생리현상을 해결하는 곳에서 창의, 감성의 공간으로 인식을 개선하고 디자인 설계과정에서 학생들의 소통능력, 창의력, 발표능력 향상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주인의식을 갖고 학교에 대한 애교심을 키울 있는 계기를 마련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세흥 구로초등학교장은 “아이들 본인이 만든 화장실이라는 생각이 주인의식을 갖게한다. 앞으로 서울시의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사업이 더욱 확장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경란 서울시 교육환경지원팀장은 “학생들이 변화한 화장실의 모습을 보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많은 보람을 느꼈다. 2017년까지 총 675개의 학교 화장실을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로 개선할 계획”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교육청, 자치구, 민간기업 등과 함께 265 학교 화장실을 개선하고 2017년까지 980 원을 투입해 675 학교의 화장실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이들의 감성과 꿈이 담긴 구로초등학교 화장실의 공개 현장을 영상을 통해 살펴보자

 

영상편집 김유민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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