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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가을 대표 축제 ‘2016 서울정원박람회’, 9일까지 개최··· 정원에 대한 모든 것이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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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진 PD ,주은정 기자 | 기사승인 2016. 10. 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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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월드컵 공원 85개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성··· 10월 3일(월)~9일(일)동안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과 공연, 전시 등 행사 풍성

서울시는 지난 3일(월)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 '2016 서울정원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 2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정원을 만나면 일상이 자연입니다’라는 주제로 3일(월)부터 9일(일)까지 7일간 시민들을 맞이한다.



정원문화 확산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기획된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열흘간 87만 명이 방문하는 등 전문가와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세계적인 정원 작가 야노티(矢野 TEA)의 특별초청 정원 <감성을 키우는 서울시티 가든>을 비롯해 우수 정원 디자이너들의 예술정원 12개소, 국립수목원과 한택식물원 등에서 준비한 정원 3개소 등 더욱 수준 높은 정원이 조성됐으며, 일반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된 <나를 위한 포미터 가든> 정원까지 모두 85개의 정원이 평화의 공원을 가득 메웠다.


보는 정원뿐만 아니라 <가족 화분 만들기>, <나는야 꼬마정원사> 등 직접 정원을 가꾸며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시민정원사 정원경연대회>, <마술쇼, 서크스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및 공연도 마련되었다.  


행사장을 방문한 박원순 시장은 개막식 연설을 통해 “'정원아 함께 살자'라는 주제처럼 정원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삶 속에서 즐길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박람회 개최에 축하의 뜻을 전했다. 


개막 당일 평화의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정원을 보니 머리가 정화되고, 기분이 상쾌해진다’, ‘아이들도 굉장히 좋아하고, 꽃과 나무의 향을 맡으며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좋은 교육이 된다’, ‘일상생활 속에서 정원들이 많이 만들어져서 도시 사람들에게 힐링이 되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도심 속 조성된 정원 공간을 만끽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다채로운 색으로 물든 '2016 서울정원박람회'의 생생한 현장을 영상을 통해 확인하자.


영상 편집: 임현정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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