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주은정 기자, 김유민 PD = ‘각양각색의 이색 자전거 모두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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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24~26일 3일간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일대에서 ‘2016 서울자전거 축제(SEOUL BIKE FESTIVAL 2016)’를 개최했다.

‘자전거로 GREEN 서울’과 ‘차를 멈추면 자전거의 매력이 보인다’는 테마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25일(일) 총 2회(오전 11시 30분, 오후 3시)에 걸쳐 진행된 ‘이색자전거 퍼레이드’는 자전거축제의 백미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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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자전거, 외발자전거, 웨딩바이크 등 이색 자전거 보유자들과 다양한 콘셉트의 코스튬을 입은 참가자, 테마 동호회 등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이 참여해 함께 라이딩 및 거리 행진을 선보였다.

이번 퍼레이드는 특별히 ‘차 없는 날’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돼 참가자들은 청계광장 주변 2km 구간의 도로를 함께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자전거 행사를 알리는 등 축제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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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패션 뷰티 크리에이터 그룹 ‘웨이커(WAKER)’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무지개’를 그룹 콘셉트로 정하고, ‘빨·주·노·초·파·남·보’ 등 7가지 색깔의 패션을 선보여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동영상을 통해 재미있는 자전거와 다채로운 코스튬이 가득했던 ‘2016 서울자전거축제’의 이색 퍼레이드 현장을 만나보자.

영상촬영: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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