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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단국대 장호성 총장, ‘대한체육회장 당선되면 대학총장직 내려놓고 전념’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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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두환 기자 | 기사승인 2016. 10. 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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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대한체육회장 장호성 후보, ‘정치적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체육인의 복지 증진과 지위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나선 기호4번 장호성 후보는 지난 3일 역삼동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정치적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솔선수범하는 리더쉽으로 대한체육회의 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체육회장에 당선되면 단국대학교 총장직을 내려놓고 체육회장직에만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후보는 ‘자신을 향해 여권후보 낙점설이나 관제후보론과 같이 전혀 사실과 다른 얘기를 하는 것을 들었다’며 ‘이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며 끝까지 당당하게 임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 후보는 체육회장에 당선되면 힉교체육의 정상화와 생활체육의 내실화를 통해 엘리트 선수의 경기력 향상이 가능하다며 체육계의 선순환 구조를 이뤄내도록 하고, 체육 과학화와 선진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100년 한국체육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당선 후 활동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또한, 체육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학교 클럽과 동호인회 클럽 리그제의 확산, 마케팅 도입 등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전문가와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윤창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회 회장과 이은철 사무국장, 조혜정 (전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진선유(전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현 단국대 쇼트트랙팀 코치) 선수 등 국가대표 출신 선수와 생활체육분야 한아름(동덕여대 에어로빅 강사, 전국학교스포츠 클럽대회 진행위원), 윤상용(태권도 강화군 대한체육관장)씨 등 각계각층 인사 10여명이 모여 한국체육발전에 대한 건의사항을 제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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