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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주은정 기자, 김유민 PD = 서울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조경아카데미’와 ‘시민정원사 이론·실습 과정’을 운영하여 상반기 총 206명의 마을 조경 리더를 양성·배출했다.  

지난 6월 28일(화) 19시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 홀에서 열린 ‘2016 상반기 시민조경아카데미 수료식’에는 수료생과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 앞서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이 ‘공원 속 도시, 서울 실현을 위한 공원녹지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의 공원녹지사업 정책을 소개하는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최 국장은 60년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서울을 푸르게 만들기 위해 시에서 추진한 공원녹지 정책 흐름에 대해 소개하며, 향후 ‘숲과 정원의 도시, 서울’이라는 비전 아래 시민 주도로 1,000개 숲과 1,000개의 정원을 조성해나가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특히 최 국장은 강연을 듣는 수료생에게 자신의 경험담이 녹아있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재미있게 소개해 큰 공감을 얻었다.   

강연 내내 최 국장은 서울시 녹지정책의 주인은 ‘시민’임을 강조하며, “‘시민정원 아카데미’ 수료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영상을 통해 최 국장의 특별 강연 하이라이트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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