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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시민조경아카데미 수료식 특별강연① 홍광표 동국대 교수 ‘정원문화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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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정 기자 | 기사승인 2016. 07. 0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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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변화된 ‘정원’의 개념과 그와 함께 바뀌어온 ‘정원문화’ 소개

 

아시아투데이 주은정 기자, 김유민 PD = 서울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조경아카데미’와 ‘시민정원사 이론·실습 과정’을 운영하여 상반기 총 206명의 마을 조경 리더를 양성·배출했다.  


지난 6월 28일(화) 19시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 홀에서 열린 ‘2016 상반기 시민조경아카데미 수료식’에는 수료생과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 앞서 동국대 조경학과 홍광표 교수가 ‘정원문화와 삶’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해 관심을 모았다.


홍 교수는 강의를 통해 과거의 정원의 개념은 ‘선택된 자들의 전유물’이자 ‘권력과 부, 종교적 이념의 상징’이었고, 그 개념을 바탕으로 이상적인 공간을 만들기 위해 ‘조경’이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반면에 우리 시대의 정원은 ∆‘사유정원’에서 ‘공공정원’ ∆‘큰 정원’에서 ‘작은 정원’ ∆도시 재생을 위한 하나의 수단 ∆‘시설 위주’에서 ‘식재 위주’ ∆‘보는 정원’에서 ‘가꾸는 정원’ ∆단순한 도입요소에서 다양한 도입요소로 변화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홍 교수는 시민조경아카데미 수료생에게 ‘서울시의 도시 정원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라는 화두를 던지며, 서울 시민의 삶이 담겨있는 정원을 위해 함께 고민해볼 것을 제안했다.


동영상을 통해 홍 교수의 특별 강연 하이라이트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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