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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서울, 꽃으로 피다’ 서울시청서 즐기는 봄꽃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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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정 기자 | 기사승인 2016. 04. 0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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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시청 본관 로비에서 ‘서울, 꽃으로 피다’ 전시전 개최

 

 

아시아투데이 주은정 기자, 박도원 인턴기자 = ‘서울시청에서 화사한 봄을 만끽하세요’ 


서울특별시는 새봄을 맞아 시민 주도형 도시녹화운동인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4월 6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서울, 꽃으로 피다’ 전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전은 시민녹화 우수사례 전시존, 허브식물을 활용한 키친가든(먹거리 정원) 전시존, 식물 세밀화 작품인 보태니컬아트 작품 전시존 등 3개 존으로 나눠 운영되며, 전시 첫날에는 2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허브식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민녹화 우수사례 전시존은 지난해 11월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에서 생활 주변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37건을 소개한다.


시는 이 밖에도 자발적 녹색 문화의 확산을 위하여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서울광장에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꽃 조형물을 설치하여 꽃과 어우러진 봄 분위기로 연출하고, 포토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키친가든 전시존은 꽃으로 피어나는 서울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허브와 채소, 그리고 향을 가진 식물들을 활용하여 먹거리 정원을 조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보태니컬 아트 작품 전시존은 섬세한 붓질과 색감의 조화를 통해 식물이 갖는 고유의 특징을 구체적이고 아름답게 묘사하는 예술 장르로 한국식물화가협회 소속 작가 작품 24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새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자발적 녹색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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