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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서울시 시민조경아카데미 수료식 개최···조경 리더 140명 양성·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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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정 기자 | 기사승인 2015. 12. 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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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시민 중심의 녹색 공동체 구축을 위한 열린 교양강좌 ‘시민조경아카데미’

서울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조경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총 140명의 마을 조경 리더를 양성·배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8일(화) 19시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 홀에서 수료생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조경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민조경아카데미’는 시민을 중심으로 한 녹색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개설한 열린 교양강좌이다.


중점 강의는 조경과 수목, 화훼, 정원문화사, 올바른 수목관리 등 총 12강으로 구성하여 대학교수, 전문가 강의로 12주간 운영하였다. 또한, 서울정원박람회, 푸른 수목원 견학 등 현장 학습을 병행하여 다양한 수목과 꽃을 보고, 듣고, 느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이번 교육생 중에는 숲 해설가, 학교를 푸르게 꾸미고자 하는 교장 선생님 등이 함께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시민조경아카데미만의 매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수료생 김정훈 씨는 “알기 쉽고 흥미로운 강의로 정원·조경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이 생겼다”며 “3개월이 너무 빨리 지나가 아쉽지만, 내년 시민정원사 교육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들이 꽃과 나무, 조경, 정원 문화를 쉽게 접하고 녹색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녹색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이번에 양성·배출된 조경 리더들이 내 집, 내 마을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나가 시민의 일상 속에 정원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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