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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한국전통차(茶) (1) ‘청태전’, “해열·변비 예방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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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미 기자 | 기사승인 2014. 09. 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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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마실수록 편안해지는 차(茶)


통일신라 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것으로 알려진 ‘청태전’은 전라남도 장흥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존재했던 아름다운 향을 품은 한국 전통 발효차다. 

발효과정에서 파란 이끼가 낀 것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청태전’은 찻잎을 쪄서 찧은 뒤 뭉쳐서 동그란 동전 모양으로 만들고 가운데 구멍을 뚫어 놓은 생김새가 엽전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돈차’로도 불린다.

맑고 투명한 탕색과 부드러운 맛이 돋보이는 ‘청태전’은 폴리페놀 성분이 카테킨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성인병과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으며 변비 예방과 해열 등에도 효능이 있다.

한편, 전남 장흥군은 2006년 전통차 청태전의 재현을 통하여 장흥 청태전 명품화 사업을 핵심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농림수산식품부의 중요 사업인 향토산업(2014~2014)에 선정되어 본격적인 산업화를 추진 중이다.

청태전 만드는 법
1. 끓는 물(500~600mL)에 말려진 청태전 1개를 넣는다
2. 공도배 위에 거름망을 올려놓고 우려진 청태전 붓는다
3. 예열한 공도배에 오려진 청태전을 옮긴다
4. 잔 70% 정도로 청태전을 채워준다

* 우려낸 청태전은 3~5회 더 우려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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